안녕하세요~ 

뉴질랜드에 있는 가족이 시골에 거주하다보니 락다운 때문이기도 하고, 아시안마트도 비교적 먼거리에 있어서

이번 배송은 볶음김치, 라면류, 된장 등 소스류, 조미김 등 다양한 식품을 보내려고 마음먹었습니다.

마트에서 이것저것 아들과 아내에게 보낼 것들을 구입하여 책, 옷 등과 함께 이번에도 티오난사에 의뢰하였는데요

지난번 뉴질랜드로의 배송이 6일 걸렸던 것에 비해 이번에는 식품 통관을 하느라 10일정도 걸렸네요.

역시나 뉴질랜드로 식품을 보낼 때 꽤나 까다로운 검역을 거치게 됨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.

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이메일로 품목들에 대해 주요재료, 상품이 파우더인지 여부, 홈메이드인지 여부,

고기, 꿀, 레몬 성분 포함 여부 등 질문을 구체적으로 보내줘서 해당 질문에 답을 달고, 필요하면 사진첨부했더니

문제 없이 모든 내용물이 가족에게 전달될 수 있었습니다.

4월부터 한달에 한번 꼴로 뉴질랜드의 가족에게 배송을 의뢰하게 되네요.

조만간 티오난사를 통해 세 번째 뉴질랜드로의 배송을 해야해요. 감사합니다.